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학부모회장협의회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AI 시대 부모의 질문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자녀의 주도적 진로 탐색 역량과 부모의 역할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연수에서는 AI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자녀가 자신의 관심과 강점을 발견해 스스로 질문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소통 방법과 지원 방향 등이 소개됐다.특히 부모가 자녀에게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고 자녀의 생각과 선택을 존중하는 과정이 주도적인 진로 설계의 출발점이라는 점이 강조됐다.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교육 동반자로서 역량을 높이는 한편, 학부모회장협의회를 중심으로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자율적인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유진선 교육장은 “AI 시대에는 자녀가 무엇을 검색했는지보다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이 자녀의 주도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방법을 배우고 교육 동반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