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김흥수)가 주최하고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원치민)이 주관한 ‘2026년 제10회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 재활작품발표회’가 지난 18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렸다.이번 발표회에는 경북지역 16개 장애인복지관 이용장애인들이 참여해 복지관에서 꾸준히 익혀온 문화예술 활동의 결과물을 공연과 전시를 통해 선보였다.행사는 식전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본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무대에서는 합창을 비롯해 하모니카, 팬플룻, 카혼,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전시실에는 이용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회화와 공예 작품 등이 전시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마음과 마음을 잇다. 작품으로 여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복지관 이용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의 참여자를 넘어 공연과 전시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서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이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이는 한편, 경북 각 지역 복지관 이용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경상북도는 최근 장애인복지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 간 복지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현장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 역시 지역별 복지관 이용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예술을 매개로 교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도형 경산시부시장은 환영사에서 “경북 16개 장애인복지관 이용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이 우리 사회에 따뜻한 감동과 희망을 전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살고 싶은 도시, 경산을 찾아주신 모든 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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