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창업동아리 4개 팀이 대만 국제 기술 전시회에서 출품작 모두 수상했다.영남이공대는 지난 17~19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에 참가해 금상과 동상,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대만 특허청과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엑스포에는 각국의 혁신 기술과 발명품이 출품됐다. 참가팀들은 현장 심사와 기술 시연, 관계자 및 관람객과의 교류를 통해 기술의 혁신성과 실용성, 시장성을 평가받았다.영남이공대에서는 소프트웨어융합과 ‘팀578’, 스마트e-자동차과 ‘YNC MOTORS’, ICT반도체전자계열 ‘솔라셀’, 스마트융합기계계열 ‘핸즈업’ 등 4개 팀에서 재학생 11명이 참가했다.금상은 ‘솔라셀’의 ‘투명 태양광 패널 제조방법’이 차지했다. 미세패턴 기술을 활용해 유리의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로, 건물 유리창과 온실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점을 제시했다.동상은 팀578의 ‘공용 전투 변수에 기반한 동료 캐릭터 자동 행동 제어 시스템’, 핸즈업의 ‘정량적 양손 연동 손가락 재활장치’, YNC MOTORS의 ‘복수 기능 모듈이 적층 결합되는 차량용 편의 및 안전 장치’가 각각 받았다.태국 국가연구위원회(NRCT)는 참가팀들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평가해 특별상을 공동 수여했다.학생들은 행사 기간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출품 기술의 핵심 내용과 활용 방안을 설명하고 시연했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 전시 준비, 현장 발표까지 창업 과정에도 직접 참여했다.이번 참가에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이 활용됐다. 영남이공대는 학생들의 전공 지식을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고 국제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학생들이 개발한 기술과 콘텐츠가 국제 전시회에서 모두 수상해 뜻깊다”며 “학생들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