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30일 남부미래교육관에서 ‘특허지원사업 협의회’를 열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를 특허로 연결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찾아낸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명품 제작에 그치지 않고 지식재산권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회에서는 특허지원사업 활성화와 특허 출원 과정의 현장 지원 강화, 특허출원거점지원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 학교 발명교육과 특허지원사업 연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경북교육청은 전문기관과 연계해 아이디어의 기존 기술 대비 차별성 검토부터 전문가 상담, 출원 서류 작성, 출원·등록까지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2018년부터 현재까지 특허 212건을 출원해 49건을 등록했으며, 지난해에는 70건을 출원해 3건을 등록했다.올해는 특허 70건 출원을 목표로 지원 대상을 학생에서 도내 교직원과 일반인까지 확대했다.경북도교육청발명인공지능교육원과 도내 4개 특허출원거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아이디어 상담부터 출원 서류 작성, 출원·등록까지 후속 지원도 한다.경북교육청은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발명교육과 구현하는 메이커교육, 가치를 보호하는 특허교육으로 이어지는 발명·특허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학생들에게 중요한 배움”이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학교 안에 머물지 않고 지식재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