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초등학교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마을교사 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 생생한 체험 중심 교육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기성초등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커가는 교육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울진 엑스포공원에서 실시하는 ‘도자기 공예 및 토염 체험’을 이번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해 진행했다.이번 체험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지역에 거주하는 전문 주민을 ‘마을교사’로 활용해 운영됐다. 
 
학생들은 마을교사의 친절하고 전문적인 지도 아래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한편, 울진의 전통 방식인 토염을 직접 만지고 그 과정에서 소금을 만들어 보는 등 자연의 가치를 몸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우리가 사는 지역주민으로부터 직접 전통 공예를 배우니 훨씬 친근하고 재미있었다”며 “직접 꾸민 도자기를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임경희 교장은 “마을의 인적자원이 곧 아이들의 훌륭한 배움터가 될수 있음을 확인할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울진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교육공동체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