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행정지원동 화백관에서 ‘제16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현업업무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노사가 함께 심의·의결하는 협의기구다.경북교육청은 사용자위원 10명과 근로자위원 10명 등 2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분기별 회의를 열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근로자 측이 제안한 식생활교육관 조리실 후드·덕트 청소 대행과 현업업무종사자 의약외품 사용 안내 등을 다뤘다.후드·덕트 청소 대행 안건에서는 체계적인 청소·관리를 통해 조리종사자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살폈다.의약외품과 관련해서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용품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제15회 위원회에서는 급식실 잔반통 덤핑리프트 설치와 학교 청소용 걸레 전용 세탁기 설치 등을 논의했다.경북교육청은 위험성평가와 현장 점검, 안전보건교육 등을 연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현업업무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사가 함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