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직접 반영하고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콘서트’를 열고 시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평소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고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사로 마련됐다.특히 행사장과 지역 소상공인 현장을 이원생중계로 연결해 시민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생중계 현장은 영남대학교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와 대학생들이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상권 활성화를 추진한 곳으로, 대학생들은 지역 점포와 연계해 벽화를 조성하고 매장 환경 개선 등에 참여했다. 영남대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는 경산시와 2023년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해 왔다.현장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대학생들이 직접 경험과 의견을 전하며 지역 상권이 안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에 가져온 변화를 소개했다. 시민들은 이를 통해 대학과 청년, 소상공인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상생의 의미를 공유했다.토크콘서트에서는 육아와 소상공인, 청년·대학, 생활환경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로운 질의와 대화가 이어졌다. 시민들이 직접 질문을 던지고 시가 현장에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일상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경산시는 이날 제시된 시민들의 건의와 제안을 향후 시정 운영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적극 검토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연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행정 중심의 소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의 삶이 있는 현장을 찾아 의견을 듣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시정의 답은 언제나 시민의 삶과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들려주신 다양한 목소리를 소중히 새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대학과 청년, 소상공인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콘서트’는 시민과 행정, 대학과 지역사회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의 변화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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