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26 솔로탈출 single, 벙글!’ 1기 행사에서 5커플이 탄생했다.경산시는 3일 경산 치유의 숲 등에서 지역 미혼남녀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솔로탈출 single, 벙글!’ 1기 행사를 열었다.참가자는 경산시에 주소를 두거나 지역 기업·기관에 재직 중인 미혼남녀로 남녀 각각 16명씩 모두 32명이 참여했다.시는 단순한 일회성 만남을 넘어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성향과 가치관을 알아갈 수 있도록 교류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참가자들은 아이스브레이킹과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결혼 가치관과 이성 간 매너를 주제로 한 특강에 참여했다. 1대1 스피드데이트와 커플 쿠킹 클래스, 로맨틱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행사 결과 5쌍이 서로를 최종 선택해 31%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특히 함께 음식을 만들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줬다.경산시는 청년들의 만남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행사를 두 차례 운영한다. 1·2기 각각 32명씩 모두 64명의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년들이 가슴 설레는 인연을 만들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꿈꿀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일과 사랑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2기 행사는 17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