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읍 천년나무 3단지의 LH친구작은도서관이 지난 1일 다시 문을 열고 주민들의 독서와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운영에 들어갔다.LH친구작은도서관의 재개관은 한국작은도서관협회와 LH가 추진하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운영이 중단됐던 도서관이 다시 문을 열면서 단지 주민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됐다.특히 도서관은 경산시 평생학습관이 지원하는 ‘동네배움터’에도 선정돼 독서뿐 아니라 주민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시는 읍·면·동 등 생활권 가까운 공간을 활용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사업을 운영해 왔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는 ‘노케미 라이프 천연 생활용품 만들기’다. 천연 재료를 활용해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친환경적인 생활방식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LH 역시 공공주택 입주민의 생활 편의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를 주요 주거서비스 분야로 두고 있다. 한국작은도서관협회도 2026년 LH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과 커뮤니티 매니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류효진 관장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책을 읽고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