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 바다와 가을장미가 어우러진 '2026 포항 가을장미페스타'가 7~8일 영일대장미원에서 열렸다.포항시는 '가을에는 장미와 함께'를 주제로 장미를 활용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했다.개막식에서는 어린이 시짓기 대회 수상작 시낭송과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장미 음악회와 축하공연도 펼쳐졌다.행사장에서는 ▲종이꽃 만들기 ▲비즈공예 손거울 ▲유리공예 ▲꽃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장미 굿즈 판매, 장미 스냅샷, 장미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특히 장미원 안에 야외 장미도서관과 북피크닉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장미를 감상하며 머물 수 있도록 했으며 공기정화식물을 나눠주는 묘목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영일대장미원은 바다와 장미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포항의 대표 장미 명소로, 포항시는 행사에 앞서 장미 개화 상태와 화단을 점검하고 제초 작업 등을 실시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시민과 가족들이 영일대장미원에서 가을장미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