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북삼읍 인평리 일원에서 20여 년간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온 '북삼JK아파트' 철거를 마무리했다.북삼JK아파트는 공동주택으로 건립될 예정이었으나 건축주 부도 등으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골조가 장기간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우려가 제기돼 왔다.칠곡군은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에 대한 자진 철거가 이뤄지지 않자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직권철거 절차를 진행했다.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초 철거에 착수했으며 9월 30일 철거와 부지 정지작업을 모두 완료했다.군은 철거 부지를 내년 중 공용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장 조성 전까지는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해 인근 지역의 주차난을 덜고 주민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김재욱 칠곡군수는 “20여 년간 지역의 골칫거리로 남아 있던 방치건축물을 정비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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