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우리珍(진)봉사단이 20여 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회원들이 모은 회비 적립금 전액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우리珍봉사단은 7일 울진군청 접견실에서 회비 적립금 잔액 1546만1736원을 울진군장학재단에 전달했다.봉사단은 2006년 8월 67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청소년 재난안전 체험활동과 천연비누·로션 만들기 나눔, 도시락 배달, 복지시설·지역 마을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20여 년간 이어온 봉사단 활동은 올해를 끝으로 마무리됐지만 회원들은 마지막 회비를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나눔의 뜻을 지역 학생들에게 이어갔다.황이주 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담긴 장학기금인 만큼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데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