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로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내연기관 부문 정상에 올랐다.영남대는 미래자동차공학과 자작자동차팀 ‘YUSAE’가 한국자동차공학회 주최로 열린 ‘2026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전남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차량운전자안전연구센터에서 개최됐다. 포뮬러 부문에는 전국 43개 대학에서 55개 팀이 참가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차량의 성능과 기술력을 겨뤘다.YUSAE팀은 차량 설계와 제작의 완성도를 높여 검차 절차를 모두 통과한 뒤 대회 경기를 끝까지 완주했다. 디자인 발표와 안전·틸팅·제동검사 등 정적 평가뿐 아니라 가속, 스키드 패드, 오토크로스, 내구 레이스 등 주행 평가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둬 금상을 차지했다.이번 수상은 2024년 C-Formula 부문 금상에 이은 성과다. 학생들은 정영훈·강석원 교수의 지도를 받아 자동차 설계부터 제작, 주행 성능 검증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전공 지식을 실제 기술로 구현하는 경험을 쌓아 왔다.지도교수들은 팀원들의 협업과 지속적인 기술 축적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자작자동차 제작 활동을 통해 미래자동차 분야에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과 현장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YUSAE팀은 영남대 주최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서 다섯 차례 우승했으며, 2017년 한국자동차공학회 주관 대회 C-Formula와 BAJA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2023년에는 E-Formula 부문에서 소형 고속 전기자동차의 배터리·모터 시스템 설계 및 제작 역량을 인정받아 은상을 받았다. 이어 2024년과 2026년 C-Formula 부문에서 금상을 거두면서 내연기관과 전기자동차를 아우르는 제작 기술과 실전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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