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산웹툰창작소에서 세대 공감 만화·웹툰 전시회 ‘2026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경상북도와 경산시, 대한노인회 경산시지부,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 협력해 마련했다. 지역 시니어들의 삶과 경험을 청년 작가들이 인터뷰하고 만화와 웹툰으로 표현해 세대 간 이해를 넓히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지역의 문화자산으로 기록하는 데 의미가 있다.경산웹툰창작소 1~3층에서는 만화 작품을 비롯해 영상, 도서, 인터뷰 기록 등 100점 이상의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층별 전시와 함께 도슨트 해설, 체험 프로그램, 현장 이벤트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3층에서는 올해 새롭게 제작한 시니어 만화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청년 작가들의 시선으로 재구성한 지역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감상하고 핀버튼과 부채 만들기, 엽서 쓰기 등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2층은 경산웹툰창작소 입주 작가들의 창작공간과 작품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지역 만화·웹툰 문화의 기반을 살펴볼 수 있다.1층에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제작된 작품과 기록을 모은 특별전을 진행한다. 본행사는 18일 종료되지만 특별전은 2027년 5월까지 이어져 더 많은 시민에게 시니어들의 삶과 사업의 발자취를 소개할 예정이다.한국만화인협동조합 조재호 대표는 “올해 신작과 2022년부터 이어온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여 사업의 발자취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어른들의 삶이 경산의 소중한 기록으로 남고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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