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스트(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가 세계 초일류 뇌융합 연구기관 도약을 위한 한국뇌연구원 유치에 성공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3일 오전 11시, 뇌연구촉진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한국뇌연구원을 디지스트 부설연구원으로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진행된 한국뇌연구원 설립과 운영에 대한 사업 발표 및 현장 입지 평가에 따라 최종 결정된 것이다.
한국뇌연구원은 지난 1998년 ‘뇌연구 촉진법’ 제정을 계기로 최초 계획됐고, 2008년 ‘제2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됐으며, 이번 발표로 대구시 동구 혁신도시 내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부지 8만6천612㎡(건물연면적 3만2천300㎡) 규모의 디지스트 부설연구소로 2014년 1월 개원할 예정이다.
신성철 총장은 "디지스트의 인재양성기능,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실용화기능에 한국뇌연구원의 연구개발기능이 더해져 학ㆍ연ㆍ산 선순환고리를 완성함으로써 뇌과학 연구 및 관련 산업 창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뇌연구의 중추기관이 될 한국뇌연구원은 국제적인 수월성과 개방성을 지향하고, 자율성을 보장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뇌연구원 유치에 따른 대구?경북권의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3조 9천억원, 부가가치유발 2조7천억, 취업자수 약 3만6천여명이며, 산업 인프라 및 첨단의료복합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