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지난 16일 봉사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일대에서 ‘우수봉사원 인도주의 적십자 트레일’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선배 봉사원과 신규 봉사원이 함께 인도주의 역사가 담긴 장소를 탐방하며 적십자 정신을 이해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6·25전쟁 당시 유엔 회원국 의료지원단의 활동을 기리는 의료지원단 참전비와 전쟁 중 임시수도 부산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임시수도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전쟁의 어려움 속에서도 생명과 존엄을 지키려 했던 인도주의 정신을 되새겼다.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이번 탐방이 봉사원들이 인도주의 정신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인도주의 가치 실천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