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경상북도, 유타대학교 및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손잡고 지역기업의 미국시장 진출과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경산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그레고리 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경북지역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유타대학교가 보유한 미국 현지 기업·연구기관 네트워크와 연결해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미국 기업·기관과 협력할 지역 우수기업 발굴 ▲정책 및 산업정보 공유와 기업 재직자 교류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산학협력·기술사업화 지원 ▲경북과 미국 유타주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조성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자동차부품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경산은 로봇과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어, 이번 협약이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해외시장과 연결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유타대학교는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산업체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 송도에 자리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미국 본교와 국내 기관·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실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국내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성장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도 추진해 왔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지역기업의 기술과 제품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타대학교의 연구 역량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이번 협력이 경북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조현일 시장은 "자동차부품을 비롯해 로봇·AI 분야에 도전하는 지역기업들이 미국시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 및 유타대학교와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판로와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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