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내년부터 운영될 ‘동학교육수련원’의 민간위탁 운영기관 선정을 앞두고 최종 심사 절차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최근 동학교육수련원 민간위탁 운영기관 모집 공고를 마감한 결과, H법인과 C법인 등 총 2개 단체가 접수했다고 밝혔다. 최종 운영기관은 오는 29일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용담정 인근에 조성된 동학교육수련원은 수운기념관, 교육수련관, 숙소, 전시시설 등을 갖춘 복합 공공시설이다.    단순 시설 관리를 넘어 동학 교육, 청소년 수련, 전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과 조직, 재정 능력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로 한정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관련 분야 운영 실적, 전문인력 확보 계획, 프로그램 운영 역량 등이다.   지역사회에서는 공공시설인 만큼 운영 실적과 사업계획, 재정 건전성,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엄격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또 평가 기준과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해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련원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단체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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