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과 체육인이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예천군은 진기석 한국예총 예천지회장과 예천군청 육상팀 소속 나마디 조엘 진 선수가 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6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각각 자랑스러운 도민상과 특별공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진기석 지회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0년 한국예총 예천지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과 공연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 왔다.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 도민의 자긍심을 높인 인물을 선정한다.특별공로상을 받은 나마디 조엘 진 선수는 국제무대에서 한국 육상의 경쟁력을 알린 주역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에서 38초43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각종 대회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예천과 경북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이번 수상은 지역 문화예술 현장을 지켜 온 예술인과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거둔 체육인의 노력이 함께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써 온 진기석 지회장과 국제무대에서 예천을 빛낸 나마디 조엘 진 선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인과 체육인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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