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7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풍양면 낙상길 일원의 낡고 규격에 맞지 않는 간판을 정비하고, 거리 경관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31개 시군구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9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예천군을 포함해 2곳이 사업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예천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을 바탕으로 국비 확보 성과를 거뒀다.사업 대상지는 풍양면 낙상길 일원이다. 군은 노후 간판과 규격에 맞지 않는 간판을 정비하고 삼강주막과 강문화전시관, 회룡포 등 예천의 주요 관광자원이 지닌 특색을 간판 디자인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거리의 시각적 통일성을 높이고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경관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예천군은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온 경험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지난 10년간 모두 21개 구간에서 약 1901개의 노후 간판을 정비한 경험을 토대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이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국비 확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만큼 이제는 사업을 얼마나 충실하게 완성하느냐가 중요하다”며 “계획 수립부터 시행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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