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주민과 함께 이곡장미공원 일대를 연결하는 장미벨트 조성에 나선다.달서구는 지난 22일 이곡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달서 장미벨트 조성 민간협력추진단’ 위촉식을 열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민간협력추진단은 이곡1·2동과 용산2동 주민 21명으로 구성됐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달서 장미벨트 조성 사업은 봄 축제인 ‘장미꽃 필(Feel)무렵’의 공간적 범위를 넓히고, 도시경관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지역 대표 장미 명소를 만드는 사업이다. 2026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달서구는 ▲사업계획 단계부터 주민 의견 반영 ▲조성 이후 주민 참여형 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민관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미꽃 필 무렵’ 브랜드 경쟁력도 높인다는 방침이다.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장미벨트는 단순히 꽃을 심는 것을 넘어 주민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달서구만의 특색 있는 장미 명소를 조성해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