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자동차 부품 기업 모토닉이 반도체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고 신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DGIST는 지난 22일 모토닉과 반도체 산업 AX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공동 연구조직 설립·운영 ▲보유 기술의 AX 융합을 통한 기술 혁신 ▲AX 기술 개발과 신뢰성 검증 기반 구축 ▲개발 기술의 현장 검증 및 상용화 촉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모토닉의 자동차 부품 개발·양산 경험과 DGIST의 AI·로봇·반도체 연구 역량을 결합해 로봇용 액추에이터와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분야의 공동 기획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관련 기술의 현장 적용과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모토닉의 신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1974년 설립된 모토닉은 LPG 연료계 부품 등 자동차 부품을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해 왔으며, 최근 전동화·수소 관련 부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이건우 DGIST 총장은 “모토닉의 제조 경험과 DGIST의 로봇·반도체 연구 역량을 결합해 제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 AX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신현돈 모토닉 대표이사는 “정밀 제어 기술과 양산 경험을 DGIST의 AI·로봇 연구 역량과 접목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연구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