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인 25일 대한민국 최동단 울릉군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펼쳐진 초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담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독도 위 태극기’ 영상을 공개했다. 
 
가로 30m, 세로 20m 크기의 태극기가 독도 선착장을 수놓는 장면을 통해 독도의 상징성과 의미를 전하고, 독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다.60초 분량의 영상은 지난 6월 말 시민 70명이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대형 태극기를 펼치는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해 제작됐다. 
 
푸른 동해와 어우러진 독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입체적으로 담아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독도 방문을 권하는 메시지도 담겼다.이번 영상은 단순한 기념 퍼포먼스를 넘어 독도를 문화와 관광 콘텐츠로 알리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 교수는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 한인 누리꾼들과 영상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그동안 독도에서 콘서트 개최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초대형 태극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해 온 서 교수는 독도를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서 교수는 “‘문화가 숨 쉬는 섬’이라는 면을 내세워 독도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전략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독도 상공에서의 초대형 드론 쇼 등 더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 행사를 통해 우리 독도를 전 세계에 꾸준히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