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6일 오전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추모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박정희 대통령 서거 47주기 추모제 및 추도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모제례와 추도사, 대통령의 생전 육성 청취,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는 파독간호사 60주년을 맞아 고국을 방문한 재독한인간호협회 회원 100여 명을 비롯해 재독영남향우회와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 세계총연합회 회장단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은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과 국민들의 단결, 파독 근로자들의 헌신과 희생이 더해진 결실”이라며 “산업화의 역사를 간직한 구미시가 그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매년 박정희 대통령 추모·탄신행사와 리더십 강연 등 박정희 대통령 관련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운영·관리해 생가를 보존하고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1월 14일로 탄신문화행사는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파독 간호사들이 고향에 머물며 달라진 대한민국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한 달 살기’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25일 구미 호텔금오산 그랜드홀에서 열린 ‘파독간호사 구미 방문 환영 만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근혜 전 대통령, 김장호 구미시장, 재독한인간호협회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박소향 재독한인간호협회장은 파독간호사들을 ‘한 달 살기’ 등으로 초청해 달라고 제안했고, 이철우 도지사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이 도지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선배 세대의 도전과 헌신 위에 성장했다”며 “경북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이역만리에서 청춘을 바친 분들을 모시겠다”고 말했다.경북도는 2023년 파독 광부·간호사 지원 조례를 마련해 해마다 10·26 행사에 참석하는 파독간호사들을 지원해 왔다. 경북도는 앞으로 지원 대상·기간·방식 등 세부 사항을 정해 추진 계획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