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지난 24일 문경시 산북면 운달산에서 하산 중 탈진한 여성 등산객 등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문경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산악회 회장으로부터 여성 회원이 운달산에서 하산하던 중 탈진해 거동이 어렵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소방인력 10명과 차량 4대가 현장에 투입돼 구조활동을 벌였다.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와 미끄러운 산악지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구조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수색에 나섰다.수색 과정에서 대원들은 오후 5시 40분께 동행인 1명을 먼저 발견해 안전을 확인했으며 오후 6시 25분께 탈진한 여성 등산객과 나머지 동행인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이후 구조대원들은 구조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한 하산을 지원했으며 오후 6시 40분께 구조활동을 마무리했다.다행히 구조된 등산객 3명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추가적인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하산했다.신봉석 문경소방서장은 “비가 내리는 산악지역은 등산로가 미끄럽고 체력 소모가 커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행 전 기상상황을 충분히 확인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계획을 세우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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