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의사기념사업회는 지난 24일 문경시 박열의사기념관에서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님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주말 체험 프로그램’ 첫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독립운동의 역사와 나라사랑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가족 참여형 역사교육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총 2개 기수로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박열 의사의 사상적 동지이자 배우자인 가네코 후미코의 서거 100주기를 맞아 ‘독립을 위해 싸운 여성들’을 주제로 교육을 구성했다. 가네코 후미코를 비롯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활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관련 체험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참가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활동을 살펴보고 관련 키워드를 활용한 워드클라우드 만들기에 참여했다. 이어 유관순 열사와 3·1운동에 관한 강의를 듣고 3·1운동 입체 퍼즐을 제작하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되새겼다.서원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주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기념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