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자고등학교 사격부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국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주여자고등학교 사격부는 최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총점 1685점을 기록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성과는 경북도 여자고등부 사격이 전국대회에서 21년 만에 입상한 것으로 지역 체육계와 학교에 큰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는 이한솔(3년), 이보민(3년), 전윤지(1년), 문수진(1년) 등 총 4명이다. 선수들은 그동안 꾸준한 훈련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경기력을 다져 왔으며 전국의 강팀들과 경쟁하는 가운데 집중력과 팀워크를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입상은 열악한 훈련 여건을 극복하고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현재 영주여자고등학교에는 자체 사격 훈련시설이 없어 영주여자중학교 사격장을 이용해 훈련하고 있다. 훈련시설과 환경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선수들은 목표를 향한 열정을 잃지 않았으며, 지도자 역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경기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성과는 학생 선수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을 뿐만 아니라 경북도 여자고등부 사격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한솔,이보민 선수는 "졸업을 앞두고 후배들과 함께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후배들이 더욱 좋은 훈련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더 큰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영철 교장은 "열악한 훈련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과가 학생들에게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심어 주고, 학교 체육 발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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