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교육청,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 안전망 협의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 지원 체계를 논의했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에서 자살로 숨진 10대 청소년은 전년보다 5명(41.7%) 늘었다.
이날 협의회는 기관별 자살예방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학교 밖 청소년 등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의 발굴·연계 방안과 고위험 청소년 통합 사례관리를 논의했다. 
 
자살시도 이후 상담·치료·사례관리를 이어가 일상회복을 돕는 방안도 다뤘다.
경북도는 위기 청소년의 발굴부터 상담, 치료, 사후관리까지 기관별 역할과 연계 절차를 구체화 한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작은 위기 신호도 놓치지 않고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도움으로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