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6일 대구대공원의 상징성과 미래가치를 표현할 슬로건과 BI(Brand Identity, 심벌 또는 로고)를 ‘2026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으로 실시하고 162점 출품작 중 수상작 20점을 선정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디자인 분야 전문가 5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출품작의상징성 및 적합성, 독창성, 심미성, 확장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5점, 입선 10점을 선정했다.금상은 ‘초록의 숨결을 잇고, 일상의 여유를 품다’와 ‘도시와 자연을 잇는 에코 하모니’, 은상은 ‘상상이 시작된대, 푸르게 만난다구’ 외 2개 작품이 선정됐다.금상을 받은 두 작품은 기본에 충실한 워드마크 디자인과 간결하고 직관적인 슬로건으로 대구대공원의 상징성을 잘 표현했고 은·동상 수상작은 다채로운 언어유희, 슬로건과 심벌의 조화, 색채 구성과 심미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수상작은 오는 28~31일까지 열리는 대구건축제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 별도 용역을 통해 추진하는 대구대공원 슬로건 및 BI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김병환 대구시 건축주택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구대공원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신 모든 참가자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대구대공원의 정체성과 매력을 알리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