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지역 후원자들의 기부금 1200만원을 활용해 올해 아동·청소년 322명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서구는 민간 지정기탁금으로 상·하반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아동센터와 양육시설 아동, 청소년들의 여가 활동과 문화 경험을 지원했다.지난 21일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153명과 인솔자 21명이 수성구 소재 실내 놀이시설 ‘플레이월드 대구점’을 방문해 트램펄린과 챌린지 코스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겼다.24일에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서울 성수동 일대를 탐방하고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 뒤 한강에서 가을 풍경을 감상했다. 연령별 특성과 선호도를 고려해 초등학생에게는 놀이 활동을, 청소년에게는 도시 문화 탐방을 제공했다.앞서 서구는 지난 4월에도 민간 후원금 400만원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양육시설 아동 143명에게 키즈카페 체험을 지원했다. 올해 상·하반기 사업에 투입된 후원금은 총 1200만원이며, 연간 참여 인원은 322명이다.권오상 서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새로운 경험을 선물한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