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어르신과 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협의회는 지난 26일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어르신과 장애인,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경산시 슐런 대회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어르신 100여 명과 장애인 50여 명,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함께해 경기와 교류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슐런은 네덜란드 전통 실내 스포츠로, 나무 경기판 위에서 원반을 밀어 구멍에 넣고 점수를 겨루는 종목이다. 신체적 부담이 비교적 적고 참여 방법이 간단해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활동으로 활용되고 있다. 원종숙 회장은 “슐런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도형 경산시 부시장은 “슐런은 나이와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이자 평생학습 활동”이라며 “이번 대회가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