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안계면·단밀면 일원에서 열린 '2026 의성 지오하이킹'을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망산 거대건열구조와 안계분지 일원을 걸으며 지질 해설과 지역의 먹거리, 체험, 숙영을 함께 즐기는 체류형 지질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첫날 비와 안개가 이어졌지만 안전요원 배치와 현장관리로 사고 없이 일정을 마쳤으며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우중 트레킹이 색다른 분위기와 특별한 추억을 더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행사에서는 안계평야 쌀과 의성마늘을 활용한 지역 먹거리와 지오슬러시·시아노타입·수채화 등 다양한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역 상품권을 활용해 참가자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질명소 탐방에 지역의 음식과 체험, 숙영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의성에 머물며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질공원과 지역 상권을 연계해 관광객이 오래 머물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가족 단위 탐방객을 대상으로 '2026 의성 지오패밀리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2차 행사는 공룡발자국 지질명소 탐방,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의성 국가지질공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