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적재조사 과정에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정확한 경계 설정을 돕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에 나선다.군은 성평·간방·동송 등 3개 지구 555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경계 협의와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사무소 운영은 토지소유자가 실제 토지 이용 상황과 재조사 측량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경계 설정 및 조정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예천군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각 사업지구를 방문해 측량 결과를 설명하고 토지별 현황을 살피며 경계 설정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현장 방문이 어려운 관외 거주 토지소유자 등을 위해 전화와 문자, 이메일을 활용한 비대면 협의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소유자의 거주지와 개별 여건에 따른 상담 편의를 높이고, 보다 원활한 의견 조율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토지 경계는 소유자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현장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추가 측량이나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해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토지소유자들이 측량 결과를 충분히 이해하고 경계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정확한 토지 경계 설정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