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칠곡숲체원 국립김천치유의숲은 지난 28일 지품천초등학교 및 증산분교 학생들과 ‘나만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양 기관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돼 지역의 초등학생들과 기후변화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는 구상나무 묘목을 직접 심으며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애향심을 고취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식재한 구상나무는 한라산 등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 상록 침엽수로 학생이 직접 나무를 심고 자신만의 고유의 표찰을 부착해 향후 학교 체험학습과 병행, 매 분기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기록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구상나무 식재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미래세대가 산림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생태감수성을 높이는 계기”였다며 “앞으로 인구감소지역 학생들이 지역의 숲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