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행락철과 초겨울이 맞물리는 11~12월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1~12월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15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사고 원인은 주시태만과 졸음으로 나타났다.가을 행락철 막바지에는 여행 후 피로가 누적돼 졸음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운전 중에는 전방을 철저히 살피고 졸음이 느껴지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쉬어야 한다.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11월부터는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도로살얼음에도 대비해야 한다. 도로살얼음은 터널 입·출구와 교량 위, 산모퉁이의 그늘진 곳, 하천 인근 도로 등에서 자주 발생하며 새벽부터 이른 아침까지 특히 주의해야 한다.도로살얼음은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워 대형 추돌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운전자는 평소보다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급가속과 급제동을 삼가는 등 감속 운전에 신경 써야 한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11월은 늦가을 행락철과 초겨울이 맞물리는 시기인 만큼 졸음운전과 도로살얼음 등 다양한 사고 위험에 대비해 안전운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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