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핼러윈 기간 동성로 일대 인파 집중에 대비해 도시철도 안전관리와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공사는 30~31일 동성로 클럽골목 일대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역사 안전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등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28일 국토교통부와 함께 환승역인 반월당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승강장과 계단, 환승통로 등 혼잡 예상 구간을 비롯해 소방·방재시설, 승강장안전문,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승차권 게이트 작동 상태 및 안전요원 배치 현황 등을 확인했다.이에 앞서 동성로 인근 중앙로역과 반월당역·명덕역·청라언덕역 등 주요 역사 7곳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마쳤다.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30~31일에는 공사 임직원과 기술 인력 등 안전요원 36명을 현장에 배치한다. 이들은 승객 동선 분산과 승강설비 이용 안내, 승차권 게이트 통제 등을 맡아 혼잡 상황에 대응한다.역사 내 혼잡도에 따라 단계별 승객 통제를 시행하고, 승객 급증이나 비상상황에 대비해 임시열차 투입과 비상대기 열차 운용도 준비한다. 대구시와 관할 구청, 경찰·소방당국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한근수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국토교통부와 합동점검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며 “핼러윈 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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