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한울원자력본부가 군과 대드론 대응체계를 강화한다.한울원자력본부는 10월 29일 15해안감시기동대대와 원전 방호태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통합방위법에 따라 경계협정서를 체결하고 불법 드론과 해상 위협 등에 공동 대응해왔다. 이번 협약은 고도화되는 드론 위협에 대비해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대드론체계 도입 단계부터 공동 검토하고 보유 장비와 자원을 연계한다. 정보 공유 등 공조체계를 개선하고 군의 ‘레드팀(Red Team)’을 활용한 원전 방호태세 점검도 진행한다.레드팀은 실제 적의 입장에서 공격 가능성과 방호체계의 취약점을 점검하는 모의 조직이다.박종도 15해안감시기동대대장은 “군과 원전의 대드론 대응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방호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이용희 한울원자력본부장은 “대드론 대응과 레드팀 운영 등 군과의 협력을 통해 원전 방호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