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성인 남성들의 요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해 마련한 생활요리 교육을 마무리했다.시는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운영한 ‘오늘은 내가 요리사! 남성 생활요리교실’을 통해 교육생 15명이 전 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4회 과정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실용적인 요리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교육생들은 덮밥요리와 한상차림, 원팬요리, 건강요리 등 주제별 실습을 통해 가지덮밥과 깐풍목살 덮밥, 청국장찌개, 코다리조림, 누룽지 김치볶음밥, 닭고기 간장조림, 황태죽 등을 직접 만들었다.특히 혼자서 간편하게 준비하는 한 끼 식사부터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요리까지 폭넓게 다루면서 교육생들이 일상에서도 배운 조리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교육은 단순한 조리기술 습득을 넘어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생활 역량을 키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남성들의 식생활 자립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배운 요리를 가정에서 꾸준히 실천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