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한국폴리텍대학과 협력해 로봇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선다.시는 지난 29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과 지역 정주형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삼 영천시장과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등이 참석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확보와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은 영천시의 전략산업과 기업 현장의 인력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양성된 인재가 지역에서 취업과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양 기관은 ▲지역 맞춤형 정주 인재 육성 ▲로봇캠퍼스 운영 및 발전을 위한 협력 ▲지역 주민과 학생 대상 직업능력 개발 ▲진로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2021년 개교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로봇기계·로봇자동화·로봇전자·로봇IT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공급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청년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과 취업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김병삼 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영천에서 배우고 성장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에도 로봇산업의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