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가 원남초등학교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 청소년 도박 등 유해행동 예방활동을 펼쳤다.구미경찰서는 10월 30일 구미 원남초등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원평지구대, 학교 관계자,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학교전담경찰관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피해를 입거나 위험 상황을 목격했을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학교 마당에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경찰복 착용과 순찰차 탑승,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부모회도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캠페인에 참여했다.행사장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학교폭력·사이버폭력·도박 예방 메시지 노래도 들려줬다.격투기 규칙을 빙자해 서로 싸우거나 이를 촬영·유포하는 이른바 ‘야차룰’과 마약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청소년들이 경찰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경찰학교 프로그램도 안내했다.조우종 구미경찰서장은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