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와 전남 목포시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매결연을 통해 15년간 이어온 우정을 나누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협력을 다졌다.중구는 지난달 2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중구협의회 주관으로 엘디스리젠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구중구·목포시 협의회 자매결연 합동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강종철 목포 부시장과 이형완 목포시의회 의장, 노연택 목포시협의회장 등 목포시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두 도시는 2012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19로 교류가 어려웠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양 지역을 오가며 합동회의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자매결연 경과보고와 방문기념패 전달, 기념품 교환 등이 진행됐으며 양 협의회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씩을 상호 기부하며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평화통일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방문 이튿날인 30일에는 목포시 방문단이 대구 중구 근대골목 2코스를 둘러보며 지역 근대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살펴봤다.김귀현 대구중구협의회장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15년간 변함없이 협력해 온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양 협의회가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