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기존 8개 지역에서 13개 읍·면·동으로 확대했다.안동시는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달 29일 참여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 단위의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예방 활동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안동시는 기존 8개 지역에 산불 피해지역인 일직면·남선면·임하면·길안면·임동면 등 5개 면을 추가해 현재 13개 읍·면·동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산불 피해 주민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응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활동과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성과 공유회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자살 위험군 조기 발견과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등 지역사회 생명존중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도 나눴다.‘내 마음의 쉼표’를 주제로 한 강연도 마련해 참여기관 종사자들이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돌봄 방법을 살펴봤다.안동시 관계자는 “참여기관과 협력해 생명존중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심리적 회복과 정신건강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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