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봉현면이 가을철 산불예방 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지역 감시와 불법소각 단속을 강화한다.봉현면은 직원 10여 명과 산불감시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결의를 다지고 산불진화 장비 점검과 예방활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이번 결의는 이달부터 시작되는 가을철 산불예방 기간에 맞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발생 때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산불 취약지역 감시 강화와 주민 홍보 방안을 공유했다.봉현면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화목보일러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예방·계도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봉현면은 소백산맥으로 둘러싸인 산악지형으로 산림과 인접한 마을과 농경지가 많아 산불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이에 따라 이장회의와 각종 행사 등을 통해 산불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황운호 영주시 봉현면장은 “봉현면은 산림과 인접한 마을이 많아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과 산불감시원, 행정이 힘을 모아 백두대간을 지키고 산불 없는 안전한 봉현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