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손잡고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문경시는 지난달 30일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및 학습용 컴퓨터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문경시장과 김정안 상임회장, 민영서 스파크 대표를 비롯해 지원 대상 학생과 보호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2년간 3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초·중학생 20명에게 총 2400만원의 장학금, 학생 3명에게 48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업을 지원한다.특히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김학홍 문경시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아이들에게 꿈을 향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정안 상임회장은 “이번 협약과 지원이 문경의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법인으로 장학금 전달과 생활용품 후원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아동·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