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지난달 30일 대구우편집중국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규모 5.3의 지진으로 대구우편집중국에서 가스 폭발과 건축물 붕괴, 대형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현장에는 북구청과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대구우편집중국 등 16개 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율방재단과 국민체험단 등 주민들도 함께했다.훈련은 북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와 대구우편집중국 현장 대응훈련으로 나눠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 초동 대응 ▲재난 상황 보고·전파 ▲유관기관 합동 구급 및 의료지원 ▲피해 복구 등으로, 재난 발생부터 수습까지 단계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 태세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합동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예기치 않은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