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교내 전동킥보드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PM) 통제와 무료 교내 순환버스 운영을 추진한다.이번 조치는 전동킥보드 이용을 일률적으로 금지하기보다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구간의 운행을 제한하고 이를 대신할 이동 수단을 마련해 안전과 편의를 함께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대구대는 11월 1일부터 보행자 통행량이 많거나 도로 폭이 좁아 사고 위험이 높은 교내 일부 구간을 노킥보드존으로 지정하고 전동킥보드 운행과 주차를 제한한다. 향후 안전 캠페인과 현장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학생들의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한 교내 순환버스를 11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평일에 운영한다. 버스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운행 노선은 비호생활관을 출발해 공공인재대학 오거리, 빛광장, 서문, 사범 1관, 인문 1관, 재활과학 2관, 공학 5관, 생명과학 3관, 평생교육관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순환형이다. 특히 첫차는 비호생활관 앞과 인문 1관 앞에서 동시에 출발해 학생들의 등교 편의를 돕는다.안진영 대구대 총학생회장은 "순환버스 도입이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 "킥보드 통제 과정에서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제 운영에 구성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학 본부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윤재웅 총장은 "보행자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전동킥보드 통제가 필요하다"며 "순환버스라는 대체 이동 수단을 통해 구성원들의 이동 편의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운영 과정과 이용자 의견을 살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캠퍼스 이동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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