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역 음식점과 카페의 특성을 살린 대표메뉴를 개발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봉화군은 음식점·카페 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찐로컬 맛집 찾기’ 사업을 마무리하고 개발한 특화메뉴 판매를 시작했다고 11월 2일 밝혔다.이 사업은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 용역의 하나로 마련됐다. 전문 컨설턴트가 9월부터 한 달간 참여 업체를 직접 찾아 기존 메뉴와 조리환경을 점검한 뒤 지역 식재료와 업소 특성을 반영한 대표메뉴를 개발했다. 조리과정 개선과 실제 판매 가능성도 함께 검토했다. 개발한 메뉴 가운데 삼계탕 전문점의 닭강정, 피자·치킨 전문점의 찜닭, 카페의 브라우니, 송어횟집의 송어찜 등 4종은 현재 각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나머지 1종은 준공을 앞둔 도시재생 거점시설 ‘발효사이’에서 협동조합이 운영할 예정이다.봉화군은 2025년 도시재생구역 상인을 대상으로 밀키트 개발 교육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 2월 표고버섯과 사과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특화 밀키트 3종을 온라인에 출시했다. 이번에는 사업 범위를 매장에서 바로 판매할 수 있는 메뉴 개발로 확대했다.10월 봉화송이축제 기간에는 시식·홍보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개발메뉴를 소개했다.봉화군 관계자는 “업체별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주변 상권을 연계한 홍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