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이 지난달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8차 결핵 적정성평가’와 ‘제11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제8차 결핵 적정성평가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구미차병원은 주요 평가지표인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4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9.7점을 받았다. 이는 전체 평균 95.7점, 종별 평균 95.3점보다 각각 4.0점, 4.4점 높은 점수다.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공기 매개 감염병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며 기침, 가래, 발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항결핵제 치료가 중요하며 처방된 약제를 정해진 기간 동안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제11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는 2025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1년 간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한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이나 미세먼지, 대기오염, 바이러스 등의 위험인자에 장기간 노출된 기도와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호흡기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지속적 관리가 중요하다.김재오 병원장은 “결핵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적절한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진료 역량과 체계적인 환자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