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난 3일 시민회관에서 ‘말자할매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일상에서 자신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개그우먼 김영희는 ‘말자할매’ 캐릭터로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일상 속 다양한 고민과 감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진솔한 소통으로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참석자들이 마음을 환기하는 시간을 선사했다.한편,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상담·교육·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안병숙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은 일부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관심을 갖고 돌봐야 할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행사가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주변 사람들과 서로 공감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