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이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돕는 휴먼북 프로그램과 청소년의 사고력을 키우는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달성군립도서관은 오는 26일 언어발달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달의 휴먼북' 열람과 11~12월 중학생 대상 '청소년 하브루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달의 휴먼북'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책이 돼 독자와 직접 만나 지식과 삶의 경험을 나누는 '달성 휴먼라이브러리' 사업의 하나다.11월 프로그램은 권현미 별드리넷 언어연구소 소장이 휴먼북으로 참여해 '말이 늦은 아이, 부모의 말 먼저'를 주제로 진행한다. 자녀 양육 경험과 언어치료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아이의 언어 발달을 돕는 대화법과 환경 조성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참가 대상은 성인 2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지난 3일부터 달성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토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청소년 하브루타'는 중학생들이 청소년 필독 신문 기사를 읽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며 또래와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교육은 오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사회적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토론하면서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특히 정답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관점을 비교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신청은 지난달 27일부터 달성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받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휴먼북 프로그램이 자녀의 언어 발달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청소년 하브루타가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토론 문화를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인문학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소통과 공감 능력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